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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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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곡조 Monologue




잠들면서
참으로 잠들지는 못하고
쓰던 뼈는
다시 불후의 살로 덮고
제 아이는
등 뒤에
이슬묻혀 남겨놓지
그래도 흐린 날은
귀신이 되어 울지
잊지도 않고
잊을 수도 없이

-강은교, 황혼곡조 2-





작은 영혼을 담은,
곧 끝나 흔적도 남지 않을 형태는 왜 이리도
무거운 근심에 차 있는 거지?
심장이 위축되는 아픔을 느껴야 할 만한
쇼크는 무슨 의미를 가진 것일까?

누구나가 하는 짓을 하기에는 나의 교육에 여태까지
들인 열정이 아깝지 않을까, 패러독스지만...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이 완성된다.
오늘도 고생했어...
힘내...Zen~!









막심 므라비차(Mrvica), 베르디 레퀴엠(Verdi 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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