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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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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같은 아내 Monologue









그토록 강열한 삶을 살았으므로
풀은 말라버린 후에도 지니는 이들의 눈을 끄는 것.
꽃은 그저 한 송이 꽃일 뿐이나
혼신을 다해 제 소명을 다한다.
외딴 골짜기에 핀 백합은
누구에게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꽃은 아름다움을 위해 살 뿐인데,
사람은 '제 모습 그대로' 살지 못한다.

토마토가 참외가 되려 한다면
그보다 우스운 일 어디 있을까.
놀라워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
자신을 우스운 꼴로 만들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언제나 강한 척할 필요는 없고,
시종일관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필요도 없다.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하건 신경 쓰지 않으면 그뿐.
필요하면 울어라,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그래야 다시 웃을 수 있는 법이니)

- 相田 みつを(아이다 미쯔오), 제 모습 그대로 -








사랑이란거,

다시는 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는데
난 또 누군가에게 빠져 있고
그 달콤함에 행복해 하고 있어...

처음에는
당신이 내 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

지금은
내가 당신 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쩌지?

그래서
내가 아니면
당신은 죽고 못 사는 그런 거...하하하.

나, 심각한 과대 망상쟁이 아니야...






남자친구와 남편의 차이라나, 뭐라나...

 


남자친구

: 나, 기싱 꿍꼬또(귀신 꿈꿨어)
남자친구 : 응?
: 기싱 꿍꼬따구(귀신 꿈꿨다구)
남자친구 : ㅋㅋ 불 환하게 하고 있어, 빨리 갈께...




남편

: 나, 기싱 꿍꼬또
남편 : 퉤!!!






푸하하하

아무리 시간이 흘렀다고, 더럽게 침을 뱉냐?
나쁜 남편같으니라구!






이러니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혼자살거라는
비혼이 늘고 있는 거잖음...
동지애만 남은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



'연애 시절' 같은 결혼 생활은 없을까?
여자들은 애인같은 아내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부터 자신의 이름은 없어지고,
누구누구엄마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먹던 밥을 버리지 않고 아깝다고 거뜬히 먹어 치우는가하면,
그 밥량으로 인해 늘어진 뱃살과
헝클어진 산발머리에,
김치냄새를 풍기면서
퇴근하는 남편을 맞이하는 것이다.



남편들은 그 맛에 정을 떼어버리는 것일 테고.


왜, 
집나가면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넘쳐난다...
집밖은 신천지다.
남편은 집밖을 나가면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다.
그래서 '남편'이라 명명한다.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신출내기 신입사원부터,
초등학교 동창까지 여성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중의 한 아주머니가 바로 아내인 것이다.
너 뿐인 내가 아닌, 그 중의 한 사람인 아주머니...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여자,
남자, 
그리고 아줌마...

세상에는 네 종류의 인종이 있다.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
그리고 아줌마...

지하철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타고 있다.

앉아 있는 사람,
서서 가는 사람,
그리고 아줌마...

여자는 세 종류로 분류된다.

예쁜 여자,
못 생긴 여자,
그리고 아줌마...

여자는 결혼을 하면 세 종류로 변한다.

미혼인 척 하는 여자,
미시족인 여자,
그리고 아줌마...





웃프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꺼야~

하하하













Sweetbox는 1995년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국내의 모 TV광고에 등장하며 반응을 얻은 
 'Trying to be me' 의 친숙한 멜로디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 의 것이었지만, 그 곡을 더욱 귀에 익숙하게 편곡으로 꾸민
국내 앨범 세일즈 차트의 상위에 랭크한 것은 Sweetbox 입니다.




이미 대만, 일본등의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깔끔하고 산뜻한 포장술로 고전 음악의 익숙한 멜로디들을 샘플링했습니다.
음악 감독 지오와 가사와 목소리 담당의 제이드로 이루어진 스윗박스의 앨범
수록곡들은 모두 이런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국내 음악 팬들의 취향과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지죠...
여성 보컬 제이드의 달콤한 보이스, 어렵지 않은 힙합 리듬과 팝 음악만으로도
즐겨찾기에 추가될 만한데, 가장 중요한 멜로디를 검증받은 클래식의 유려한 선율로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클래식과 팝의 크로스오버가 자칫 평범하다 못해 안이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스윗박스는 수준급의 훅을 지닌 완연한 대중음악만을 걸러냈습니다.

전형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색채의 음반입니다.
영미권의 팝이라기 보다는 현재의 인기 분포도가 증명해주듯
동양의 정서에 맞닿아 있죠.
국내 팝 음반 판매 순위 1위는 어쨌거나 무시하기 어려운 기록이니까요...

오늘 들어보실 노래는 Sweetbox의  for the lonely 라는 곡입니다.
전형적인 위로의 노래라고 해야 할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La Califfa 테마음악을 샘플링한 곡입니다.
Ennio Morricone의 La califfa 라는 곡도 함께 감상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외로운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This is for the lonely
This is for the lonely

Sometimes I feel
I wished on the wrong star
Cuz I always seem so far
One that I dream of
Torn away from love
But I'll make it on my own
Cuz I'm learning to be strong
Memories of standing all alone

This is for the lonely
This is for the lonely
We all live underneath
the same blue sky
This is for the
lonely ones tonight
I'll help you find a way
To hold on

At night I pray
But no one's by my side
My tears they go unheard
So I look for the words
To raise my heart
For now I'll say this prayer
That somehow
some day somewhere
I will turn around and
find love standing there

This is for the lonely
This is for the lonely
We all live underneath
the same blue sky
This is for the lonely
ones tonight
I'll help you find a way
To hold on

This is for the lonely
This is for the lonely
We all live underneath
the same blue sky
All my tears they go unheard
Cuz no one's by my side
It's hard to be alone
It's hard to wait for love

This is for the
lonely ones tonight
I'll help you find a way
To hold on
This is for the lonely
This is for the lonely
We all live underneath
the same blue sky
This is for the
lonely ones tonight
I'll help you find a way

This is for the lonely




Sweetbox, For The Lonely



Ennio Morricone, La calif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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