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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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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Monologue







거짓말이 주는 상처보다
솔직함이 주는 상처가 더 클 때가 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할 바엔
처음부터 그냥 입을 다물어
나에게도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듣지 않을 권리가 있어

- 김진규, 달을 먹다 중에서 -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사랑받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다.









고마워하며 받아라.
행복해하며 받아라.










그대
지금 다소 힘들고 어려워도
뿌리 끝은 나무가 되기 위함이니
절대 두려워 말고 절망하지 말라...










사람의 성품은 본인에게 아무런 이득을 줄 수 없는
사람에게 그가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나타난다.










이제는 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적당히 잘해주되
공은 들이지 말아야 한다.
인간관계란 그런 것이다...










티끌 같은 노력으로
태산 같은 보상을 바라지 말라
그런 사람이 축적할 수 있는 재산은
티끌같이 미흡한 존재 이유와
태산같이 거대한 불평불만뿐이다...

-이외수, 하악하악 중에서 -










그래, 다시한번
당신 말에 귀기울이겠어!










사람을 원하고
사람을 그리워하고
사람으로 채우는 것
그게
가장 완벽에 가까운 행복이다...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다.
그렇지만 그것을 서로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다.









나의 생각을 잘 이야기하는 것도
남의 생각을 잘 이해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인것 같다...









우린 서로 통하니까....









가장 진실한 지혜는 사랑하는 마음이다...










내 생에











한번쯤










당신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











칼로 베인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말로 베인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다.











인생은 한편의 콘서트와도 같아.
콘서트가 끝이난 후에는
언제나 아쉬움이 남거든...











그리, 그리 살자












세월이 묻어 날수록
욕심도 줄이고, 말수도 줄이고
체중도 줄이고, 생각도 줄이고
살림도 줄이고, 걱정도 줄이고
그리고,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도 줄이면서 그리 살자...












친구,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것.
넌 꼭 올 줄 알았어!











오늘은 대중가요에서 한곡을 골라 보았습니다.
안재욱씨의 친구라는 곡인데요.
정말로 믿을 만한 친구 1명만 있어도
그 인생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움이 차곡차곡 쌓여 있던 어느 날,
미움으로 변하고, 때론 측은함에 소식 한 자락 갖고 싶어
수소문도 해 보지만 친구는 세상 밖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어느 세상의 끝자락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조석을 거르지 않고 노랫말처럼 푸른 나무처럼 살아있기는 기도합니다.
벌써, 그런 연배가 되었다는 것에 세월이 원망스럽습니다...

친구야, 보고 싶다!!!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땐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도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안재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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