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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게이남성, 군면제 받은 날 친척에 의해 참수당해 Scrap

이란의 게이남성, 군면제 받은날 친척에 의해 참수당해



동성애를 처벌하는 이란에서 친척들이 유럽 망명을 계획중이던 게이 남성을 명예살인

명예살인을 당한 이란의 게이남성. 출처:인스타그램

이란의 스무살 난 게이 남성이 동성애자란 이유로 명예 살인을 당했다.

성소수자 네트워크인 ‘6RANG’는 이란 아바즈에 사는 게이 남성 알리 파젤리 몬파레드가

지난 4일 친인척 남성들에 의해 납치당했으며 다음날 참수된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성소수자 활동가는 지난 2019년부터 사망한 몬파레드와 연락을 했는데

살인은 그의 성정체성이 밝혀진 다음날 일어났다고 전했다.

사망한 게이 남성의 성정체성이 드러나게 된 것은 그의 이복 형제가 몬파레드의

 군면제 카드가 담긴 봉투를 먼저 열어보았기 때문이었다.

군 면제 카드는 이슬람 혁명수비대에 의해 발급된다.

몬파레드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힘으로써 면제 카드를 받게 되었다.

이란 군대법 7조 5항에서는 성소수자의 군역을 면제하고 있다.

불행히도 이란의 게이 남성은 군대를 안 가는 대신 생명을 잃게 된 것이다.

게이 남성을 참수한 이들은 그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아들의 시체가 야자수 아래에 있다고 알려줬다.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입원했는데 몬파레드는 외동이었다.


동성애자란 이유로 명예살인을 당한 이란의 게이남성. 출처:인스타그램

몬파레드의 파트너는 현재 터키에 살고있으며,

그의 참수에 가담했던 남성은 이복형제와 사촌 등 모두 세명으로

 이들은 모두 체포되어 일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살해당한 몬파레드는 이란 부유층의 자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명품에 대한 애정이 잔뜩 묻어난다.

그는 또 화장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공개적으로 얼굴에 화장을 하지는 못했다.

몬파레드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남긴 음성 메시지에서

 “압력이란 사회에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화장을 좀 하고 걸어다니고 싶지만 내가 사는

아바즈가 어떤 곳인지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듯한 말도 했다.

그는 아버지쪽 친척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그들이 자신을 죽이려 든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몬파레드는 이란을 벗어나 유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

먼저 파트너가 있는 터키로 간 뒤에 노르웨이나 스웨덴으로

 망명 신청을 하는 것을 계획했다.

이달 중순에 이란을 떠날 계획이었지만 그 전에 군 면제 카드가 먼저 도착했고

 결국 비극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이란에서 동성애는 금지되어 있고,

 100대의 회초리부터 죽음까지 이르는 처벌을 받지만 군대는 면제된다.

 이란 군대는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보기 때문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518000102981



미개하고 악날한 무슬림...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나 명분이 있어야 하나요??

사람이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양성을 이해못하고 무슨 명예살인(?)이라는 미명아래

사람을 죽이는 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안타까운 죽음 앞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몬파레드씨의 명복을 빕니다.

죽어서도 그들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덧글

  • rumic71 2021/05/18 08:35 # 답글

    한국도 직접 칼만 안 들었을 뿐 여러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죠...
  • zen 2021/05/18 08:47 #

    마리아님,

    슬픈 일입니다.
    영면에 드신 분들을 다시 깨울수도 없으니, 그 한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런지요.....
    아침부터 답답합니다... ㅠ.ㅠ
  • 과객b 2021/05/18 10:29 # 삭제 답글

    이란에는 이란의 법이
    하나님에게는 하나님의 법이
    안 죽으려면 해외로 토꼈었어야지, 안전한 아메리카로
  • zen 2021/05/18 10:41 #

    과객b님,
    망명이 어디 쉬운 일인가요??
    이란에서는 동성애자를 정신질환으로 본다는데...ㅠ.ㅠ
  • 나인테일 2021/05/18 11:07 # 답글

    사람 죽이는걸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
  • zen 2021/05/18 11:08 #

    그들이 말하는 '명예살인' 이라는군요...ㅠ.ㅠ
  • 깨알같은 바다코끼리 2021/05/18 20:44 # 답글

    동성이든 이성연애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유전학적으로도 오히려 한 집단에선 일정수준 게이나 레즈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납니다. 학창시절 친한 친구에게 매력적으로 끌리는 경우들을 겪어보았을 겁니다. 동성애자를 비난하는것은 오히려 이슬람교나 기독교적인 배타주의사상이 문제를 일으켜서입니다. 종교는 변하지 않는한 폐지되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산국가에서 먼저 실천한게 선견지명이지 않습니까.
  • 글쎄요 2021/05/19 00:01 # 삭제

    종교가 없어진다고 인간의 배타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예요 단지 다른 종류의 기준으로 배척할 뿐이죠. 그 공산국가들에서 일반 국민이 어떤 삶을 살아야 했는지를 알아보시면 선견지명 따위는 없는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으실 거예요.
  • 애국노 2021/05/19 08:01 #

    그럼 또 폐지하는 과정에서 반종교주의 과격파들이 신자들 대상으로 포그롬을 벌이는 참사가 발생하겠죠. 실제 역사에서도 그랬구요.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처럼 자기모순에 봉착할 확률이 높은 명제라 봅니다.
  • rumic71 2021/05/21 15:37 #

    구 공산권에서도 탄압은 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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